4,11총선 전북지역 최다 후보가 등록해 초 접전지로 선거열풍이 뜨거웠던 임실,순창,남원지역 투표결과는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면서 20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남원시선관위에 따르면 14일 00시 현재 99.9%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39.12%(3만 1821표)의 득표율로 2만 0236표(24.87%)를 얻은 무소속 강동원 후보를 14.25%p 차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한편, 이번 선거 99.99%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무소속 강동원후보는 2만 2036표(24.87%)를 얻었고 더불어민주당 박희승후보는 1만 9060표(23.43%), 새누리당 김용호후보는 4천571표(5,61%)를 얻고 있다.
이용호 당선자는“지역을 발전시키고 호남이 주축이 된 정통야당을 복원해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용호 당선자는“이제 서민과 농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 우리 사회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공평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당선자는 보절초등학교, 용북중학교, 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정치부 차장, 국무총리실 공보, 정책 비서관, 안철수 대선캠프 국민소통 자문위원, 국회홍보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편집부>
이용호 당선자 당선소감
남원, 임실, 순창 주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임순남 유권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임순남 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민의당의 승리입니다.
저의 당선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호남이 주축이 된 정통야당을 복원해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시군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저는 임순남 시군민의 뜻에 따라 먼저 선거 과정에서 생긴 정치적 상처 치유와 갈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여러 어르신들과 지역 중소상인, 농민, 주부, 청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보았습니다.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제 서민과 농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우리사회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공평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모든 일을 저 혼자 다 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면 꿈도 현실이 되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함께 고생하셨던 강동원, 박희승 후보를 비롯한 김용호, 임종천, 오은미, 오철기, 방경채 후보님들께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임순남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임순남 유권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용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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