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국회의원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 들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동원 후보(남원·순창·임실)의 현수막이 훼손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동원 후보측에 따르면 "4일 읍·면·동마다 1개씩 게시할 수 있는 강동원 후보의 법정 현수막이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훼손된 것으로 짐작돼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고 밝혔다.
훼손된 현수막은 임실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 후보측은 "법정 현수막마저 찢고, 엉터리 여론조사 결과를 지역신문에 게재해 보도했다"며 한 지역 언론사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강동원 후보는 "불법혼탁선거를 즉각 중단하고, 정정당당하게 공명선거를 하자." 고 촉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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