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가장 많은 8명의 후보가 등록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여의도 입성을 위한 4. 13 총선 공식선거운동 13일 격전의 서막이 올랐다.
더블어민주당 기호 2번 박희승 캠프도 필승을 다짐하는 대대적인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
3월 마지막 날 오전 10시 남원농협 5거리와 12시 시청 앞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200여명이 모여 열띤 분위기속에서 출정식을 성대히 마쳤다.
박희승 후보는 "출발이 늦어 인지도에서 취약성을 보여 왔으나 3월 30일 언론 3사가 공동 발표한 여론조사결과 서서히 지역주민들에게“새 인물 새 출발”,“더불어 민주당에서 영입한 인재”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고 밝혔다.
국민의당 기호 3번 이용호 국회의원 후보는 오전 9시 만인의총을 참배한데 이어 남원시청앞에서 선대위 관계자, 선거운동원, 지지자등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정식을 겸한 첫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유세에는 최근 이용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참여한 남원부시장 출신 강춘성씨와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인 임실출신 양영두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을 지낸 임근상씨등이 합류하여 이용호 후보의 지원유세에 가담했다.
무소속 기호 8 강동원 후보도 남원시청 삼거리 거리연설에 나서 로고송‘붐바스틱’에 맞처 춤추며 열기를 고조 시켰다.
강 후보는 "반드시 유권자의 힘으로 당선돼 무능한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고 전임 이명박 정권 시절에 국민의 반대에도 천문학적인 혈세를 투입했다가 결국 부실공사, 환경파괴, 담합입찰, 공사비리 등 총체적인 실패로 드러난 4대강 사업과 해외자원개발 등의 부정비리의 책임을 규명하는데 정치적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새누리당 기호 1번 김용호 후보도 남원시청 앞에서 선거유세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어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실하게 끌어올 수 있는만큼 총선승리를 위해 적극 지지해 줄 것” 을 호소하고 “남원·임실·순창의 진정한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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