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창선)가 10일 공천검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라북도 남원임실순창에 박희승 예비후보를 원외 단수 후보로 발표했다.
전라북도에서는 김윤덕(전주갑), 김성주(전주병), 김춘진(김제부안) 의원이 각각 단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남원임실순창의 경우 지난 19대 총선에서 통진당 후보로 나서 당선된 초선 강동원 의원은 공관위의 2차 정밀심사 관문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또한 고향으로 돌아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5선 도전에 나서고 있는 장영달 전 의원 역시 공천에서 배제됨에 따라 총선을 34일을 남겨둔 현재 힘든 본선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강동원,장영달후보의 무소속 출마 및 거취여부에 따라 새누리, 더민주, 국민의당, 무소속후보들간의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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