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원종 예비후보(남원·임실·순창)가 지역 20대 청년 유권자들과 공약을 놓고 ‘1대多’방식의 맞장토론회를 갖는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선거사무실에서 남원·임실·순창지역 20대 유권자 60~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대가에게 청년정책 뜯어먹기’를 주제로 청년들과의 공개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청년들과의 토론은 ‘어르신들에게는 안심을, 청년들에게는 희망을’이라는 김 후보의 제2차 공약발표 이후, 지역현안과 발전방안에 관심을 가진 지역 청년들의 잇따른 문의로 마련됐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표퓰리즘에 찌들어 있는 ‘청년정책 바로세우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참석 청년들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청년정책과 청년공약 등에 대해 묻고, 듣고, 토론하며 개인적인 고민상담도 같이 하게 된다.
김원종 예비후보는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관심과 긍정의 시각으로 바꾸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청소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불신이 팽배한 기존 정치권에 대한 인식을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원종 예비후보는 지난달 18일 2개 분야, 5개의 대표사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방안과 젊은이들이 고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등을 제2차 공약으로 발표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