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원종 예비후보
국민의당 김원종 예비후보(남원 순창 임실)가 29일 "정책공약 가운데 하나인 '전라북도 노인자살 예방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전북지역 자살률은 인구 20만명당 28.8명으로, 전국 평균 27.3명보다 1.5명이 높다"며 "특히 임실군의 경우 2014년 인구 10만명당 57.3명으로 전라북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가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기반 노인자살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노인자살률을 대폭 줄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시범사업인 통합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예방요원'을 양성해 자살예방 교육과 홍보, 지역자원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해 노인자살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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