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하진 도지사 후보는 새만금을 남북경협시대를 주도할 한반도 H벨트 중심축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25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남북평화를 통한 번영의 시대가 목전에 왔다. 전라북도도 그 배에 함께 타도록 할 것"이라며 "대통령 공약사업과 2023 미래비전 등 전라북도의 미래 전략산업을 토대로 H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H벨트는 새만금혁신도시 동부권축, 서남부 지리산권축, 내륙 혁신도시 중심축, 동부권 덕유산권축 등 4권 4축이라고 소개했다.
송 지사는 "민선 7기에는 H벨트와 4권 4축에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민선 6기에 이어 농생명수도 육성, 문화ICT 여행산업 육성, 전북형 맞춤복지 보장 등 모두 101건에 달하는 공약을 내놨다.
한편 이날 공약 발표회에는 이춘석 사무총장, 신경민 전 대변인, 김윤덕 도당위원장 등 상임 선대위원장단이 함께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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