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민주평화당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23일“열기구 캠프를 유치해 찾아오는 관광, 머무르는 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열기구는 유럽에서는 일반화된 관광상품이고, 아시아권에서는 대만에 있다”며“국내에는 열기구 동호회가 있고 열기구 비행의 안전과 기술의 향상 및 열기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 열기구협회가 결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열기구 관광을 시도하고 있는 경주와 부여는 아주 초보적인 단계, 즉 일직선으로 오르내리는 수준으로 비행은 하지 못한다”며“안전한 비행과 다양한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찾아오고 머무르는 관광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원시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비행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 후보가 구상하는 비행관광 코스는 제1코스는 금지들녘~섬진강~구례~화개장터~하동포구 왕복코스와 제2코스 육모정~구룡계곡~고기삼거리~운봉고원~여원치 왕복코스다. <강병수 기자/Rkdetn1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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