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중열 후보
남원시 주천면은 "주천면 남원시의회 의원 단일화 후보 경선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 단일화에 나섰다.
남원 나선거구는 주천과 산동, 이백 등 3개 선거구역으로 형성돼 있다.
나선거구에는 애초 더불어민주당 손중열(53)·전평기(57) 후보, 이용호 의원이 이끄는 무소속 연대 김종록(67)·김승곤(61) 후보, 무소속 노경환(59) 후보가 경합을 벌였었다.
그러나 주천면에서 손중열, 김종록, 노경환 등 3명의 후보가 나서게 되자 면민들의 단일화 요구가 거세져 면 자체적으로 후보단일화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에, "주천면 남원시의회 의원 단일화 후보 경선위원회"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원농협 주천지점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실시했다.
경선방식에 의거 선거인수는 1068명, 투표자는 929명(86.9%), 유효투표 923표(99.35%), 무효표 6표(0.65%)가 나왔다.
경선결과 민주당 손중열 후보가 432표(46.80%), 무소속 연대 김종록 후보 289표(31.31%), 무소속 노경환 후보 202표(21.89%) 순으로 집계돼, 손중열 후보가 6.13 지방선거 남원 나선거구(주천,산동,이백) 주천면 단일화후보로 나서게 됐다.
손중열 후보는 "주천,이백,산동의 자존감을 세우겠다. 항상 면민 곁에서 변치 않는 사람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은 4년전 지방선거에서도 주천면지역 출신 후보자들이 대거 경쟁을 벌여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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