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예비후보
이환주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는“남원시 복지정책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16일 밝혔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복지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정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결론을 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노인복지 정책으로 △경로당 조리사 지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활동수당 인상 △기초연금 수급자 목욕권 지급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경로당 조리사 지원은 경로당 식사준비를 도와 줄 수 있는 도우미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그 동안 고령화로 인해 자체 식사준비가 어려웠던 많은 경로당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며“조리사 인건비는 노인일자리 사업비로 충당하고 추가적으로 인센티브 10만원을 지급해 참여자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활동비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할 것”이라며“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인이 돌봐야할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활동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아동복지 개선안으로 △영유아 간식비 지급 △시간연장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보육도우미 인건비 지원 △보육교사 명절수당 지급 △공기청정기 임대비용지원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안으로 △장애인단체 운영비 증액 △시장장애인 및 농아인협회 차량지원 △시각장애인 안마사 일자리 제공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이전 등을 제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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