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후보 ▲강동원 후보 ▲받용섭 후보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현 이환주 시장, 평화당 강동원 전 국회의원, 무소속 단일후보 박용섭 등 3명의 후보들이 남원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환주 후보는 "그동안 다져온 시책사업들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과 함께 힘을합쳐 더 크고 자랑스러운 남원시대를 완성해 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히고, 3선에 도전하는 현직 프리미엄에 고정적 지지층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 조직력에 인지도가 높아 강세가 예상되며, 이상현 전 도의원이‘변화의 시대에 남원시정을 가장 잘 이끌 적임자’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강동원 후보는 전직 국회의원으로 "위기의 남원을 살리겠다. 반드시 시장에 당선되어 남원을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 고 밝히고, 중앙정치 인맥이 국회, 청와대, 중앙정부 곳곳에 뿌리 박혀 있어 남원의 난제를 해결할 최고의 적임자로 꼽히고 있으며, 높은 인지도로 이 시장과 경쟁력이 있다는 평이다.
박용섭 후보는 이용호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남원지역 무소속 예비후보자들은“박용섭 후보는 36년 공직생활을 기반으로‘쇠퇴하는 남원’을‘발전하는 남원’으로 탈바꿈시킬 행정 전문가다. 남원토박이다"고 지지를 선언했고, 역대 선거에서 무소속 강세에 기대를 걸고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지역 정가에서는 야권후보 단일화가 현실화할지 관심이 높다.
이번 남원시장 선거가 이환주 시장 대 단일화 후보로 구도가 형성될 경우 한치앞을 알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야권 후보 단일화 성사여부가 이번 남원시장 선거의 최대 관건이다.
전, 현직 국회의원과 민주당 이환주 후보와의 한판 승부와 민주당 경선 탈락자를 지지했던 표심의 향배, 부동층이 6·13 지방선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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