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기초의원(시의원)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며 막판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남원시의원 3명을 뽑는 남원시 다선거구(향교, 도통)는 모두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는 박문화(55)) · 염봉섭(50) · 최형규(40·청년당원 전략공천) 후보이며, 바른미래당 임채원(63), 민중당 소한명(51), 무소속 소순일(57), 무소속 오동환(60)후보 등 7명이다.
다선거구의 인구 현황(2017년 12월 말 기준)을 보면 투표가 가능한 19세 이상 유권자는 향교동 6571명, 도통동 1만 3730명 이다.
다선거구는 남원지역 투표인수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구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사실상 이곳에서의 선거 당선자는 남원의 대표성을 띠고 있다 할수있다.
후보자 7명 가운데 현역 시의원은 박문화 후보 1명이며, 나머지 6명 대부분은 이곳에서 시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다.
남원 전체 투표권자 7만41명의 29%를 차지하는 이곳은 유권자가 선호하는 당과 인물, 정책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선거구중 가장 많은 후보가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유권자 성향에 따라 시장, 도의원 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예상되는 남원시 최대의 격전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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