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중열 후보 ▲전평기 후보 ▲김승곤 후보 ▲김종록 후보
남원지역 기초의원(시의원)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며 막판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남원시의원 2명을 뽑는 남원시 가선거구(주천, 산동, 이백)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는 손중열(53)·전평기(57) 후보, 무소속은 김승곤(61)·김종록(67) 후보 등 4명이다.
나선거구의 인구 현황(2017년 12월 말 기준)을 보면 투표가 가능한 19세 이상 유권자는 주천면이 231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이백면 2104명, 산동면 1780명 순이다.
민주당 손중렬 후보와 무소속 김종록 후보의 출신지는 주천면이며, 민주당 전평기 후보는 산동면, 무소속 김승곤 후보는 이백면이다.
손중렬 후보와 김종록 후보는 각각 주천면에서 표싸움을 벌여야 하며, 전평기 후보와 김승곤 후보는 자신의 출신지역 외의 표심 얻기에 분주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전평기 후보와 무소속 김승곤 후보는 현직 시의원이며, 민주당 손중열 후보는 정치세계에 첫 발을 딛는 정치신인, 무소속 김종록 후보는 주천면장을 지낸 전직 공무원이다.
민주당 대 무소속의 대리전 양상으로도 비화되고 있다.
유권자들은 자신의 지역 출신의 후보를 선호할 것으로 보이며, 후보자 2명의 주천면에서 당선 유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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