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섭 남원시장 무소속단일후보가 28일 남원의 정치1번가에 사무실 이전과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용호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무소속 입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여느 공당 못지않은 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인근 순창과 임실, 장수에서도 지지자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박 예비후보는 ▲연고 귀농을 통한 인구 10만 명 회복 ▲국립유전자시험장 부지 48만평 수목원 조성 ▲노암대교 신설 ▲다국적 음식관광 타운 조성 ▲남원시내 전 지역 도시가스 망 확대 설치 ▲도통동 및 동부지역 시민들의 생활스포츠 공간 확대 ▲새만금-남원 국도 신설 등 7대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소청심사위원장을 지낸 김상인 대덕대 총장은 축사에서“충, 효, 예의 고장 남원이 몇몇 정치인들의 편가르기로 시민 상호 불신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이번 선거는 축제분위기로 잘 마무리 해 시민모두가‘희망남원’을 위해 하나 되는 성장과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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