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교육감 선거에 6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아직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현 김승환 교육감까지 포함해 7명이다.
▲김승환 ▲서거석 ▲유광찬 ▲이미영
▲이재경 ▲천호성 ▲황호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등록한 전라북도 교육감 예비후보에는 29일 기준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유광찬 현 전주교대 교수, 이미영 현 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 이재경 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천호성 현 전주교대 교수,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등록일자별 성명 가나다 순)이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현 김승환 교육감’과‘반 김승환’의 대결 구도의 모양새다.
또한, 이념대결 대신 교수 출신 대 교사 출신이란 새로운 대결 구도가 급부상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에 학생인권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면서 그동안 각종 지역언론 여론조사에서 현김승환교육감이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로선 6명의 예비후보들 모두 본선까지 완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단일화가 추진될 것이란 관측이 지역교육계와 정가에 나돌고 있다.
교육감선거는 경선도 없다. 60여일 남은 교육감선거에 시민들의 관심과 양자구도로의 전환, 전북교육발전을 위한 차별화된 공약제시 등이 필요할 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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