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섭(무소속 61)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9일 ‘소통하는 시장, 섬김의 시정’을 약속하며 대표공약 30개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남원 인구 10만 명 회복을 목표로 내재된 지역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남원의 아젠다를 제대로 세워 시민들에게 선택 받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 남원시정의 경제, 교육, 복지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매년 인구가 이탈하고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가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어 전반적인 공약의 기준을 시민의 삶의 질과 인구 10만 회복에 두었으며, 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농업발전을 중점적으로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의 중요공약으로는 연고 ▲귀농을 통한 농촌안정화 및 지속성 유지 ▲국립유전자시험장 부지 48만평 수목원 조성 ▲구 역사부지 관광형 도심공원 조성 및 구도심 문화거리 조성 ▲공설 & 용남시장 및 인월시장을 전통 특성화 시장으로 개편 ▲‘안 돼요 민원심사제’및‘1회 방문으로 민원 종료’시스템 운영 ▲구 서남대, 공공의료대학 설립 추진 등이다.
박 후보는 오는 14일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김영권 예비후보와 시민연대 단일화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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