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더불어민주당·50)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지역의 민심을 반영한 아동 공약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의료원에서 아동 응급진료가 24시간 가능하도록 안정성 있는 진료시스템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남원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임에도 응급실 야간 아동 진료와 입원이 어려운 것에 대해“아동 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보장되지 않아 의료원에 가면 전북대병원으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 많다는 호소를 들었다”며,“남원에서 아동 환자에 대한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 환자 24시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원시가 부모의 마음으로 아동이 아플 때 편안하게 근거리에서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현실정치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 후보는 교육학박사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변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린이 도서관에 과학과 생태, 놀이를 연계시켜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도서관 건립 계획을 밝혔다.
이상현 후보는“인구감소와 저출산에 대해 남원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하는데, 아동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비상진료체계 인프라도 없어 남원을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하고 창의적인‘바로미터 도시’로 만들겠다”며“어린이들은 남원의 미래이고, 희망”임을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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