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섭 남원시장 예비후보 ▲ 김영권 남원시장 예비후보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과 함께 하기로 한 김영권·박용섭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1일 합의문을 작성하고 자체 경선룰을 통해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고 12일 전했다.
이들은 4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경선방식을 확정하고 4월 14일 이전 단일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선룰은 다른 정당과 역대 지방선거의 사례를 참고해 출마자들의 합의 하에 확정하기로 했다.
이 의원과 두 예비후보는“남원시 발전을 위해 기여 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고민하겠다”며,“지역 기득권을 교체 하자는 뜻을 함께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고 한 마음으로 남원지역발전을 이루자”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남원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도 이용호 의원을 주축으로 하는 무소속연대에 함께 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현재 이들 두 예비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윤승호·이상현 예비후보 등 총 4명이 남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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