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더불어민주당. 50)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장애인 단체와 부설기관의 인프라 확충 및 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남원의 장애인단체와 부설기관이 대부분 협소하고 낙후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며“장애인들이 문화·교육·체육활동과 취미 생활, 정보공유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전용공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남원시 7개 장애인단체와 부설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의 통합공간으로 ‘장애인통합복지센터’를 건립하겠다”며,“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제공의 중심축과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사람 중심의 지역밀착형 복지 내실화와 복지 확대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더불어 생활하는 남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장애인 배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한 장애인단체를 방문해 장애인 단체장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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