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시설-남원예촌 by KENSINGTON』이 7월1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남원시는 광한루원 인근 17,400㎡의 부지에‘남원예촌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2017년 까지 1지구 전통한옥숙박 체험단지와 2지구 전통문화 체험단지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통한옥숙박 체험단지(남원예촌 1지구)는 최기영 대목장, 이근복 번와장 및 박강용 옻칠장 등 최고의 명장들이 혼을 담아 건립하였다.
주요 목부재에 육송, 구들난방, 전통흙벽, 전통기와 잇기, 옻칠마감 등 순수 고(古)건축 방식으로 재현하였다.
최기영 대목장은“혼과 열정을 담아 마지막 역작을 남긴다는 마음으로 시공에 임했다”며 “남원예촌은 전통한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근복 번와장은 "한국의 건축에서 지붕은 전통성과 곡선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부분이다. 즉, 가장 아름다운 기술을 만들어 내야하며 부분으로 번와 기술(기와 만들기와 잇기)이 좌우 한다고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남원예촌은 전통한옥이 화재 및 흰개미 등에 의한 파손에 취약한 점을 옻칠로 개선하였다.
또한, 남원예촌은 난방에 전통 구들, 벽체에 전통 황토흙벽(외엮기+황토+짚+미역, 다시마 끓인물)을 시공하였다.
전통의 아름다움과 전통방식의 힐링, 그리고 최고의 서비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시설」에서의 하루 밤은, 뱀사골의 시원한 계곡과 더불어 올 여름 휴양지로 남원을 선택해야할 또 다른 이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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