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갑니다.
온 산하가 불타는 듯
울긋 불긋 색동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소리 소문없이
마치 새색시처럼
곱게 물든 가로수가 손짓합니다.
남원시는 가로수길이 아름다운 동림교와 노암동 주민센터앞 구간에 가로수 낙엽을 치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걷는 이의 감성을 치유하기 위하여 낙엽, 낭만과 감성의 거리를 지정하여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1개월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임영식기자 rokmc153@naver.com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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