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세상 비전마을 선포식이 25일 오전 11시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 송흥록 생가에서 열렸다.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는 장르별 '예술 거장'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작은 마을에서 주민, 예술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의 일상 속에 문화의 가치가 확산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안숙선 명창,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승무, 이동연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승무교수가 인사밀을하고있다.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이환주 남원시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거장 안숙선 명창은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서 학생들괴 많은 일반인들이 참여해서 우리음악을 배우고 익혀서 전국적으로 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사업을 통해서 우리음악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남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거문고 명인 김무길 선생의 거문고 산조연주를 하고있다.

거장  안숙선 명창이 춘향가 중 한 대목을 공연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국악세상 비전마을 프로젝트는 선포식에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하였고,  국악세상 비전마을 프로젝트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숙선 명창에게 직접 판소리를 배우는 ‘판소리 꿈나무 캠프’가 8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비전 마을 일대에서 열리고,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악의 성지 야외공연장과 송흥록 생가 소리쉼터에서 국악세상 비전마을 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