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끝자락 봄의 문턱에 계곡마다 수달래가 찾아온다.
수달래는 물가에 피는 철쭉이다. 진달래는 먼저 꽃이 핀 후 잎이 난다. 그러나 수달래와 철쭉은 꽃과 잎이 동시에 핀다.
지리산 뱀사골 계곡을 따라 진분홍 수달래가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계곡 따라 수달래 여행을 해보자.
암반 사이로 계곡과 어우러져 장관을 뽐내고 있다. 계곡의 척박한 바위 틈에 피어 더 아름답다. <사진=서기홍 작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