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성을 지극하는 풍경중에 하나가 바로 곶감 말리는 풍경이다. 시골집 처마에 주렁주렁 매달려서 노랗게 익어가는 곶감...
흰눈이 수북이 쌓인 겨울, 처마아래 누렇게 걸려있는 곶감은 정말 겨울낭만의 절정이다.
잘익은 곶감을 하나씩 빼먹는 재미도 곶감의 달콤함 중 하나의 별미다.
고종시는 청정지역 지리산 자락에서 40~50일간 바람을 맞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명품곶감으로 탈바꿈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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