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대란
영하의 온도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밤새 내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있는 것을 말한다. 다른말로는 수상(樹霜) 또는 나무서리 라고도 한다.
기상 용어로는 무빙이라고도 부른다. 짧은 생을 가진 상고대는 해가 나면 대부분 소멸된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환상의 눈꽃 향연 지리산 상고대 속으로 들어가 보자.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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