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기홍 작가>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뱀사골은 깊은 산록과 계곡에 가지각색의 모양새를 갖춘 바위 사이로 맑고 깨끗한 물줄기가 거침없이 흘러내리고, 진분홍빛 수달래(물가에 피는 철쭉)가 척박한 바위틈에서 화려함을 뽐내며 피어났다.
<사진=서기홍 작가>
수달래는 지리산 뱀사골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의 와운(臥雲) 마을과 달궁계곡 까지 펼쳐진다.
<사진=서기홍 작가>
"오월의 지리산 깊은 계곡 신록의 연초록 푸르름이 뱀사골 달궁계곡 물가에 앉아 분홍빛 진한 수달래 초록빛 봄날을 보듬고 있다."(시인 나상기의 `수달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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