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소설의 백미로 불리는 '혼불'의 배경지인 옛 '서도역'에서 봄을 맞이하는 축제가 지난 6일 열렸다.
이번 축제는 '벚꽃 흐드러진 서도역 소풍' 테마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3가지 아이템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오감을 만족하는 봄소풍으로 기획됐다.
서도역은 1930년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남원의 숨은 보석 10선 중 한곳으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영화 '동주' 등 촬영지로 유명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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