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만인의총 충렬사에서 26일 오후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이환주 남원시장, 1만 의사의 후손들 및 지역 주민 등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421주년'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 초헌관(만인의총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 ▲ 초헌관이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하는 초헌례(初獻禮),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 대통령 명의)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