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은 지난 7일 농협, 시청 환경사업소와 합동으로 대산면 수덕리 과수 농가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에는 평소에 일손이 부족하여 애를 태우던 포도경작 2농가에 대하여 대산면사무소 12여명과 농협 8명 그리고 환경사업소 15명이 참여하여 적기영농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덕리 방효순씨는“포도 봉지 씌우기는 기계화 작업이 불가능한 시한영농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절실한 상황인데, 때를 맞추어 일손을 도와주어 풍년농사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산면장은“경제적으로도 어려운 농촌의 실정과 노령화 및 인력부족의 삼중고에 시달리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드리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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