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천하제일사료(익산)와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갸졌다.
천하제일사료와는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산동면의 특산품을 구매하고 면은 결연 기업의 제품을 구매 홍보하며 서로 상생하면서 올해로 6년째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50여명이 참여했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일요일 아침 밝은 얼굴로 손에 손을 잡고 버스에서 내린
참여자들은 사전행사로 먼저 산동면 부절리에 소재한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1시간 30여분정도 진행하고 농가에서는 딸기잼을 전달하였다.
면사무소에 준비된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산동면에 거주하는 모범학생 3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농가에서 제공한 삼겹살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고소암 유원지에서 봄정취를 만끽하며 조금 차갑지만 맑은 요천에 발을 담그고 다슬기를 줍고 물고기 잡기 놀이를 하며 바쁜 일상과 도시의 답답함을 털어내었다.
천하제일사료 선양선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농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서명원 발전협의회장은“올해도 변함없는 유대감으로 교류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음에 감사하며 우리면을 찾은 도시인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푸근한 농촌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그 인연이 오랫동안 유지되길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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