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 산수유 축제가 3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올해로 9번째맞는 용궁마을 산수유축제는 주천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산수유 가족 동요대회, 가요공연, 산수유 가요제, 산수유 돌담길 걷기, 소원리본 써 달기, 국립공원 체험행사, 봉사단체의 이혈치료와 산수유 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주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새마을 단체에서 운영하는 음식코너에서는 산수유 막걸리, 산수유 묵, 비빔밥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용궁 산수유는 50년 이상 수령을 자랑하고 있으며, 켜켜이 쌓아 올린 돌담이 어릴적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박준회 주천면발전협의회장은“새봄을 여는 제9회 주천 용궁마을 산수유 꽃 축제가 행사장을 찾는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도록 각 기관·사회 단체와 면민이 합심하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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