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어김없이 죽항동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물품이 전달 돼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죽항동발전협의회(회장 김숙자)에서는 2월 9일(금)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14세대를 선정하여 세대 당 온누리상품권 5만원씩(70만원상당)을 전달하였다.
이날 발전협의회장과 죽항동장은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함과 더불어 따뜻한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죽항동청년회(회장 정태식)에서 50만원에 상당하는 라면 26box를 기탁하였다.
또한 남원로타리클럽(대표 임상진)에서는 2월 12일(월) 이웃돕기지원으로 120만원에 상당하는 백미 20kg 26포를 기탁했다.
임상진회장은 “작은 선행이 로타리의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며 민족 명절을 맞아 무관심속에 방치되어 있을 외로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 사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기찬 죽항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발전협의회 및 관내 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모습이 타의 모범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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