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운봉파출소는 지난 26일 동편제의 고향인 운봉읍 비전마을 회관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사기 예방요령을 판소리 창법으로 홍보함으로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조휴억 파출소장은 가왕 송홍록, 명창 박초월의 고향인 운봉읍 비전마을 회관에서 마을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각종 전화사기 요령에 대해서 판소리 창법으로 홍보를 하고 춘향가중 사랑가를 열창하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8년 남원경찰서 핵심 추진과제인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치안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서행운전 및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하고, 범죄에 의심 가는 사람이나 차량 등을 목격 하였을 때에는 112로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도 당부 했다.
한편 조휴억 파출소장은“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관내 37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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