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경기한파와 지난해 어금니 아빠 사건으로 인해 기부에 대한 불신 등 전국적으로 기부문화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영농조합법인인 에코바이오와 지리산처럼, 남원운봉농협 직원들이 이웃돕기에 뜻을 함께 하였다.
영농조합법인 에코바이오는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영농조합법인 지리산처럼은 100만원 상당의 국내산 참기름.들기름세트를 관내 저소득층(10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1월 5일(금) 오전10시 운봉읍사무소에서 기부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두 법인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계속하고 있으며, NH운봉농협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서영교 조합장은“작은 성의나마 직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이 뜻깊은 곳에 쓰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태 운봉읍장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기부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 을 약속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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