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도통동 자치사랑방 프로그램 발표·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발표·전시회는 자치사랑방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수강생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써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전시회는 흥겨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유아발레 등 총 10팀의 공연이 펼쳐졌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캘리그라피 교실의 작품 전시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자치사랑방은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의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서 올해만 해도 13개 프로그램에 350여명이 참여 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또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사랑방의 이용자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총 사업비 72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으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문강현 주민자치위원장은“이 자리는 자치사랑방 수강생과 주민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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