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사무소(면장 류흥성)는 지난 7일 관내 100년도 더 넘었을 목조 흙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던 금지면 택촌마을 저소득가정의 구옥을 철거하고 입주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립식 주택 신축을 완료한 후 입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지면장을 비롯해 남원우체국장, 마을이장, 남원조립식건축대표, 휴먼테크전기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새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이번 저소득가정 새 보금자리는 의식주조차 제대로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상태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온 대상자가 본격적인 동절기가 다가오기 전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공사를 서둘러 진행하고 따스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결과 지난 2일 완공되었다.
입주 축하 행사는 금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여러 이웃들이 물심양면 지원을 해 주어 이루어졌고 후원 생필품도 함께 전달하였다.
류흥성 금지면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우리 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자세로 공공은 물론 민간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면민이 보다 편안하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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