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지난 12.4 ~ 6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였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송동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일수) 및 부녀회(회장 김종여) 주관으로 3일간에 걸쳐 회원 50여명의 봉사를 비롯해 발전협의회(회장 조남훈)와 독지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송동면 새마을협의회는 2001년 처음으로 김장김치 나누기를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 1,500포기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부녀회연합회장이 젓갈 등을 봄부터 준비해 정성 가득한 재료로 김장을 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여 세대에 지원해 오고 있다.
송동면 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 고유의 나눔 전통을 이어가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익활동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양성모 송동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발전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17년째 김장 봉사를 지속하기까지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없이는 힘든 일이라며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며, 우리사회가 소외계층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송동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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