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발전협의회(회장 박병원)는 지난 11월 21일 동절기를 맞아 몸과 마음의 추위로 더욱 외로워하실 독거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탄 2,400장을 향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찾아가 어르신 가정의 연탄창고를 가득 채워드렸다.
향교동발전협의회는 이웃돕기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300만원 정도의 자체 재원을 마련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한국부인회 남원시지회(회장 윤명순) 회원들이 향교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3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듯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정현 향교동장은 “추운 겨울을 홀로 나셔야 되는 이웃들에게 연탄에 담긴 따뜻한 정도 함께 전달해준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향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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