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운봉파출소에서는 가을철 행락객이 늘어남에 있어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나 도로변에 설치된 교통표지판을 가려 운전자의 시인성 약화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관내 커브길 및 사고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표지판 일제정비로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가려진 교통 표지판이 돌아가 있거나 흘러내린 것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해 원상복구하고 구부러지거나 파손되어 교체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비하고, 국도 및 지방도로 통행로에 자란 무성한 잡풀은 이용객들의 보행에 지장과 함께 차도로 내려와 아찔한 상황과 운전자들의 사야가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했다.
임상준 남원경찰서장은 "교통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여 행락철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보행자 및 이륜차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교통시설물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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