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은 지난 31일 자매결연 도시인 영천시 동부동을 초청하여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 금동에서는 금동장, 남원시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부동에서도 동부동장, 동부동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대표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방문단은 남원예촌 견학을 시작으로 화합 오찬을 마친 후 국악의 성지 공연 관람, 백두대간생태교육장 견학 등의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서로 간의 우호를 다지는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양 지역 대표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특산품으로 준비된 남원식도와 영천시 대표 과일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 지역은 영원한 영호남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하였다.
금동과 동부동은 1998년 12월 영호남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19년째 매년 정기적인 교류 및 농특산물 교환 판매, 각종 행사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면서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금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호남 간 화합을 도모하고 양 지역의 관광 상품 홍보 및 지역 간 우수 농․특산품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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