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청년회(회장 박태인)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31일 인월시장 특설무대에서 관내 어르신,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제8회 인월청년회 실버경로 대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 정서를 조성하기 위해 인월청년회에서 제87회 춘향제 행사기간인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만남의 장을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인월농악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초대가수공연, 문화공연(난타, 밸리댄스)과 태권도 시범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흥겹고 즐거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박태인 회장은“효는 덕행의 근본이라 여겨 경애의 마음을 담아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가 아름다운 인월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월청년회는 1998년도 창립 이후 회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 난방비 지급과 사랑의 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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