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운봉파출소는 19일 운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수확기 농산물 도난예방 및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조휴억 파출소장은 운봉읍 33개 마을 이장회의에서 가을 수확기를 맞이하여 인삼, 고추, 참깨 등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관리 철저를 당부드리고, 주민밀착형 순찰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직접반영 평소에 불안감을 느끼는 범죄 취약시간대 및 위험개소를 파악해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세심하게 설명 드렸다.
특히, 수요자중심의 치안활동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순찰을 원하는 시간에 위험개소를 파악하여 자율방범대 등과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범죄의심이 가는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했을 때에는 신속한 112신고 등 범죄예방을 위한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임상준 서장은 “심야시간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농산물 등 도난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공감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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