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 해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용히 이웃사랑의 온정을 펼치는 관내 기업들이 있다.
식정동 소재 부림석재(대표 정형국)에서는 수년째 어김없이 백미 20kg 50포를 기탁하여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남원좋은이웃그룹홈 등에 지원하였으며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남원지사에서는 생활필수품인 화장지(24롤)40개, 쌀 10kg 40포, 라면(30개입)26box(시가 200만원 상당)를, 부영평화마트(대표 정익진)에서는 김(24봉) 10box를 지원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하였다.
도로공사 남원지사에서는 명절맞이 이웃돕기뿐만 아니라 관내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도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등 저소득층 생활개선에 남다르게 앞장서고 있다.
이웃돕기에 솔선수범 나서 주신 지역 업체들은 요즘 경제상황이 어려움을 누구나 체감하고 있겠지만 생활이 힘드신 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실감하고 있을거라면서 명절에나마 따스하고 온정 넘치는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도통동 관계자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인의 자세에 경의와 감사를 표하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