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운봉파출소에서는 20일 18:40경 운봉읍 권포리 가동마을에서 산악 수색을 통해 극적으로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고 가시 덤풀속에서 목만 보인 채 실신한 채 쓰러져 있는 요구호자를 극적으로 구출 하였다.
경기도 거주한 A씨가 누나 집에 와 소주2병과 맥주 1병을 마시고 산속으로 올라간 뒤 1간이 되어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 접수받고 해당 현장을 수색하였다.
또한 야간 산악수색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으나, 신속한 협력단체의 지원으로 수색시작 3시간 만에 요구호자를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해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이날 협력단체인 운봉 자율방범대 대원 10명과 119 구조대 10명 그리고 인접 파출소와 여청수사팀 직원들이 적극적인 공동체치안으로 요구호자를 신속하게 구출하였다.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찾아준데 깊이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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