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게 되시는 황모(71세) 홀몸어르신께서는 방문하는 이 없이 늘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식사도 자주 거르게 되고 무슨 일 생기기라도 하면 알아줄 사람이 없어 항상 불안했는데 이제는 한시름 놓게 된 거 같아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고 연신 인사를 전하였다.
이에 협의체 진숙채·윤성옥 공동위원장은 “홀몸어르신을 찾아 뵙고 돌아올때면 끼니나 제대로 챙겨 드시는지 항상 염려가 되던 차에 문득 떠오른 생각이 영양이 부족한 어르신들 건강에도 좋고 배달하며 안부도 물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안이 생각나 이렇게 일심동체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함께 했다.
“사랑의 두유”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올해 연말까지 주3회(월,수,금) 지속적으로 배달되며,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를 체크하여 품목과 기간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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