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이 면민의장 수상자 3명을 선정 발표했다.
면민의장 공익새마을장에는 배판열(55. 소지마을)씨, 애향장에는 박진규(53. 인천)씨, 효열장에는 안선이(여. 55. 서만마을)씨가 각각 선정됐다.
▲공익새마을장 배판열씨
공익새마을장을 수상한 배판열씨는 주생면 청년회장을 6년동안 지낸데 이어, 현재는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면서 달집태우기 등 주요 행사와 학생 귀가시 차량 운행, 겨울철 제설작업,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식사대접 등 각종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에 앞장서 왔다.
▲애향장 박진규씨
주생면 정송리 반송 출신인 애향장 박진규씨는 ㈜삼우이엔씨를 경영하면서 재경주생향우회 재무국장을 맡아 고향발전과 향우들의 활발한 동우회 활동을 지원했다.
또 면민의 날 등 고향 행사에 재경향우들이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해 왔다.
▲효열장 안선이씨
효열장 수상자 안선이씨는 치매를 앓고 계신 시부모를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 해오고 있다. 특히 마을 이장으로 사회활동이 많은 남편을 잘 내조하고, 이웃 어른들에게도 효행을 실천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주생면은 오는 9월 9일 주생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리는 제11회 면민의 날 행사에서‘면민의 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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