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죽항동에서는 죽항동장을 중심으로 한 직원 및 통장단의 “희망·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의 한겨울 추위를 녹일 수 있게 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죽항동 직원 및 통장단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하고있다.
이번 “희망·사랑의 연탄나눔”은 죽항동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연초 사무실 내에 「희망돼지저금통」을 설치하여 1년 동안 직원 및 통장단의 성금을 모아 재원을 마련하였으며, 관내 연탄사용가구를 전수 조사하여 정부에서 연탄지원을 받지 못하는 3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300장씩 직원 및 통장단이 직접 배달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죽항동 직원 및 통장단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하고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힘든 배달임에도 불구하고 직원 및 통장단은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피로함도 잊은 채 연탄 배달하기에 전념하였다.
연탄을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 세대에서는 “겨울만 되면 추위 걱정을 많이 하는데 동에서 연탄을 배달해 주어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었다”며 직원 및 통장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죽항동장은 “희망·사랑의 연탄나눔”에 기꺼이 동참해준 통장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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