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부터 29일(23일간)까지 실시하는 일제조사는 최근 실직과 가정 붕괴 등으로 혼자 생활하는 40~50대가 늘어나게 되면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혼자 사는 1인가구를 실태조사하여 고독사 및 자살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번조사는 왕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복지통장, 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의 협조 하에 이루어질 계획이며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상이한 세대, 죽항동, 동충동 소재의 여인숙 및 쪽방 거주자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왕정동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적 문제인 자살이나 고독사를 막을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우리지역 복지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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