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면장 양성모)에서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17일부터 일주일간 무더위 쉼터 간담회를 실시한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마을회관 26개소를 방문하여 냉방시설 가동상태, 전기·가스시설 등을 점검하고 장마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고자 한다.
이번 무더위 쉼터 간담회는 면장, 농민 상담소장, 주민생활담당, 산업담당, 담당마을 직원이 함께 방문해 남원시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운행, 공공비축미 전량 대형포대 수매,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배출요령 등 도움이 될 유익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폭염·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양성모 면장은 “올해도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기간 동안 건강하게 잘 생활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늘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면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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