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면장 김용주)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가뭄피해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23일 오전 산내면 삼화마을 무지바위에서 기관사회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우제를 올렸다.
이날 기우제에는 김용주 산내면장과 최재식 발전협의회장등 이장단, 사회단체들이 참여해 가뭄극복을 위한 간절한 마음과 면민들의 시름과 걱정을 달래주기 위한 마음을 술잔에 담아 하늘에 올리며 비가 내리기를 빌었다.
또한, 산내면 이장단, 사회단체등 50여명이 참여해 기우제를 올리고 서로를 위로하는 단합대회도 가졌다.
김용주 산내면장은 "전국적인 가뭄으로 농작물의 피해속에 물걱정없는 우리 지역도 물이 말라가고있다. 오늘 기우제와 단합대회를 통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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